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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 88생선구이
    일상 2015. 8. 9. 09:18

    8월 4일 대명 델피노에서 하룻밤 묵고 다음날 오전에 10시 55분 설악산 케이블카 타고 딱 한시간정도 권금성에서 바람쐬다가 내렸왔다.
    한 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이들 배고플 때도 되었고해서 토공직원들이 선전한 맛집 100선에 나와있던 속초 88생선구이 집으로 갔다.
    그냥 보통의 생선구이집처럼 생선이 구워져서 나오는 걸로 생각하고 갔는데 숯불에 구워먹는 곳이었다. 주변에 생선구이 집이 많이 있었는데 다른 집들도 그렇게 구워먹는 곳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그 집은 그랬다.덕분에 밥먹는 내내 애들 생선 발라주느라 바빴고 숯불의 열기에 너무 더웠다.
    생선이 맛이 있었는지 어땠는지도 솔직히 모르겠다. 생선을 선택해서 주문하는 것도 아니고 첫 주문은 무조건 모듬이다. 메뉴가 그거 밖에 없다. 1인분 1만 2천원. 추가로 주문할 경우에는 무슨 생선을 먹을지 선택할 수가 있다.
    우리 딸내미는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솔직히 맛집이라 할만큼은 ... 아닌거 같기도.
    숯불구이라 좋은 것도 같은데 여름엔 갈 데가 아닌거 같다. 내가 갔을 땐 특히나 폭염주의보가 연일 발령될 때라 폭염에 숯불 열기에.. 생선구이가 맛이 있는지 없는지 느끼지 못하고 먹었다.
    언제나 그렇듯 맛집에 대한 큰 기대는 금물.
    그리고 주차장이 좀 멀리 있다.
    식당에서부터 한 500미터는 족히 더 가야 주차장이 있었다.

    저기 보이는 식당 바로 뒤편...

    그닥 애써서 찾아갈 정도는 아닌듯.
    서늘할 때 가면 다른 맛을 느낄지도 모르겠다.
    어쨌거나 뜨거운 여름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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